해리 상수는 두 개 이상의 분자 간 상호 작용과 결합 이벤트를 측정할 때 사용되는 운동 매개 변수입니다. 결합 속도(ka)는 한 분자가 다른 분자와 결합하여 복합체를 형성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데 반해, 해리 속도(kd)는 복합체의 붕괴 속도를 s-1 단위로 나타냅니다. 이러한 매개 변수들은 함께 평형 해리 상수 또는 결합 친화도(KD)를 결정합니다.
아래 그래프는 결합 상호 작용을 측정하여 얻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먼저, 완충액이 리간드가 고정된 센서를 지나 흐르게 하여 기준선을 설정합니다. 그 후, 샘플(분석물)을 흘려보냅니다. 분석물은 결합 단계에서 분석물과 결합하며, 이때부터 결합 상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샘플에서 완충액으로 흐름을 전환하면 분리 단계가 시작됩니다.
결합 상호 작용 측정에서 생성된 곡선(센서그램)
두 상호 작용의 친화도(KD)가 동일할지라도 동역학 (ka과 kd)은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예에서 파란색 선으로 표현된 상호 작용은 결합과 해리가 빠르게 일어나지만, 빨간색 선으로 표현된 상호 작용은 결합이 상당히 느리게 발생하며, 해리는 훨씬 더 느리게 발생합니다.
그 결과 kd/ka의 비율이 같아지며, 따라서 친화도(KD) 또한 같아집니다.
친화도(KD)는 동일하지만 동역학(ka와 kd)은 다른 두 상호 작용의 예
이는 어떤 화합물에 약물로 더 발전할 가치가 있는지를 결정하는 데에 친화도 측정만으로는 불충분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연구자는 파란색 선으로 표시된 상호 작용과 같이 약물과 표적 간의 포화가 빠른 상호 작용을 찾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리학, 특히 신약 개발에서 해리 속도는 약물의 잠재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매개 변수입니다. 약물이 복합체(즉, 약물 표적이 있는 약물)에 머무르는 기간은 표적에 대한 효과, 즉 약효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약물 후보를 해리 속도에 따라 선별하고 순위를 매기는 일이 잦습니다. 해리 속도(kd) 또는 오프 속도(koff)는 BioSensor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WAVEsystem은 결합 동역학을 측정하면서 해리 상수를 측정할 수 있는 광학 바이오센서입니다. 처리량을 더 높여 주는 waveRAPID® 방법 및 미가공 샘플과의 호환성과 높은 감도가 결합된 WAVEdelta는 해리 속도 스크리닝에 매우 적합합니다.
WAVEsystem산학 연구를 위한 신약 개발 및 생명과학용 차세대 생체분석 기기 |
|
---|---|